드디어 아이언맨2를 봤다.
아니 드디어 아이언맨2를 본게 아니라, 드디어 극장에 갔다! 라는 표현이 더 맞을듯 하다..^^;
올해 처음으로 극장을 갔다. 영화는 언급했듯이 '아이언맨2'
와이프가 몸이 무거워져서 같이가질 못하구 회사분이랑 갔는데, 내가 우리 파트분들에게 전체메일을 보낸결과 딱 나 포함해서 두명이서 갔다.^^ 그것도 유부남둘이..ㅎㅎ (주변 사람들이 남자들끼리 간다고 뭐라고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간혹 이렇게도 갔었구, 난 그런거에 별로 개의치 않는다. 아! 작년 트랜스포머2 도 남땡이랑 갔었구나..)
회사의 지리적 위치를 고려하여 용산 CGV IMAX관으로 선택했는데, 극장 들어가기 전에 후회했다. 생각해보니 나중에 집에 갈때는 왕십리 CGV가 더 가까운것을!! ㅠ 회사분에게도 죄송 ㅠ 그분도 왕십리가 더 가까운데..ㅋㅋ 그래도 영화 재미 있게 봤으니!!^^
(외국 시사회의 한장면)
※ 주의 앞으로 말할것들은 상당한 스포일러가 될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 사용되는 이미지들은 아이언맨2 홈페이지에서 구한것들입니다.)
몇가지의 관점으로 빠르고(?) 간단하게, 영화를 이야기 해보려 한다.
1. 미워할수 없는 잘란척의 대가 주인공(전형적인 자아도취형^^)
치명적인 장점이라고 말할수 있는 잘란척! 그렇게 때문에 아이언맨이 탄생될수 있지 않을까 한다. 내가 있어 아이언맨이 있고, 아이언맨이 있어 전세계가 평화롭다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 뭐 미워 할수 없는 잘란척이군!!^^
2. 날로먹는 국가
영화 보는 내내 제일 불편한 심기를 만들어 줬던 부분, 누구나 다 느낄수 있는 아이언맨의 엄청 기능에 매료된 국가는 아이언맨 슈트를 가지고 싶어 한다. 어떠한 이유를 대서라도 말이다. 한마디로 완전 날로 먹으려는 짓이다. 손도 대지도 않고 밥을 먹으려고 말이지!! 그부분이 제일 짜증났다. 영화속 설정이긴 하지만 왠지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아서 그럴까? 가서 어떤 제안을 하면서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하던가 아니면 공동 연구등 다른 좋은 방향도 있을텐데!! 뭐 하나의 설정이겠지만,, 이 상황에서만 보면 훈훈한 마무리는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가 무상으로 기증하는거?
3. 도대체 작가가 몇명일까? (스토리의 힘), 혹 스토리가 빈약해도 액션 스킬!
미드, 헐리우드 영화, 우리나라 영화, 드라마 등도 많이 보지만 가끔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작가가 도대체 몇명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만큼 스토리 탄탄한것들이 많다. (물론 우리나라가 이상하다는게 아니다) 내가 이런식의 헐리우드 영화를 좋아 해서 그런지 볼때마다 그런생각이 들고 또 액션영화에서 무슨 스토리!!!! 액션만 짱이면 되지!! 실제 같은 그래픽 처리도!! 좋다!
이런걸 보면 요즘 드라마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의 몇장면의 그래픽 처리부분이 생각난다..ㅠ
4. 대량로봇의 아쉬움과 해킹의 아쉬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적이 나온다, 나중에 이놈도 슈트를 입긴 하지만, 이 적이 아이언맨 보다 살짝 큰 놈들의 대량 로봇을 만든다. 주인공이 상대할 적이 사람도 있겠지만 로봇이여서 아쉬웠다. 그냥 별 느낌없이.. 왜냐면 이 대량 살상 로봇들은 적에 의해 해킹이 되어 주인공을 공격을 한다. 내가 이부분때문에 대량로봇이 아쉬운것 같다. 무서운 부분이다! 로봇이 있어서 점점 편리한 세상으로 변해가긴 하지만 해킹이라는 무시한 존재가 있는한 안전하지 못해! 이 부분은 영화와는 별개로 내 평소 개인적인 생각!
5. 이란, 북한의 직접적인 언급의 아쉬움
영화 초반 법정에서 "아이언맨의 슈트를 국가에 귀속시키시오"라고 강조 하면서 나라에서는 나라에 유리한 편집된 동영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에 질리 없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그자리에서 편집 동영상의 풀 버전을 보여준다. 여기서 이란과 북한도 아이언맨과 같은 로봇들을 개발하는 장면들을 보여주는데,, 실제 나라 이름이 언급이 되어 약간 아쉽긴 하다. 북한 이름때문인가? 아쉬워용ㅠ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이미지가 테러리스트까지는 아니다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나라들 사이에서는 그렇지는 않는가 보다..ㅠ
6. 감독의 놀라운 연기력(우리나라면 류승완 감독?)
(감독에 들고 있는것, 얼핏 보면 가방이지만 저건 변신 슈트(?) 이동형 슈트다! 저걸 잡고 입으면 된다..ㅋ)
존 파브로 감독! 감도 연기 잘하네!! 어떻게 해서 자신도 조연이지만 영화에 나와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을까? 일단 상당히 잘 어울리는 역을 맞은것 같다. 잘한것 같으옹..ㅎ 그런데 궁금한게! 일반적으로 주연이던 조연이던 연기등을 잘못하면 감독이 혼낼것 같은데, 만약 자신이 연기를 해서 실수등을 하면 누가 혼을 내던 눈치를 줄까? 메인 카메라 감독? ㅎㅎ!! 만약 하게 되면 단호하게 해야돼!! 연기가 만만한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라규!!!!ㅋ 그래도 잘했어!!
7. 스칼릿 요한슨 요원! 만약 우리나라로 대체 한다면 누규?
(마음에 들어 특별히 세컷!! 부족해!!)
저런 비서가 있을까? 물론 훌련된 요원이지만 말이다. 쌈 정말 잘하네! 훈련 많이 했을듯!! 3편으로 연결되는 비밀정보국(숼드)의 요원이다. 무술 연습 진짜 많이 했을듯!! 만약 대체 우리나라 연기자로 대체 한다면 누가 가장 잘 어울릴까? 몸매도 좋아야 하고, 무술도 잘해야 하고 다 직접 무술 연기 한듯!!
8. 카리스마 넘치는 적!! 하지만 허무한 죽음, 연발하는 YOU ROES..
여기서 나오는 미키루크! 적이다! 그런데 카리스마가 짱이다! 적이지만 멋있어!! 멋있어!! 레이싱 장소에서 등장하는 첫 등장도 멋졌다규!! 주인공처럼 머리도 좋고! 쌈도 잘하구!! 해킹도 해서 대량 로봇으로 주인공을 괴롭히기도 하고!! 또 맨 마지막 자신도 새로 개발한 슈트를 입는다!! 그런데! 왜!! 다 좋은데!! 죽음은 이렇게 허망하니,, 그 업그레이드된 채찍질로 몇번 하지도 못하고! 좀 허무하게 죽은듯!! 2:1 싸움이라서 그런가? ㅎㅎ
9. 얼레리 꼴레리! 둘이 좋아 한데요!
이영화 끝날때 사귄다! 그걸 보고 있으면 참 신기하다, 물론 1,2편 영화다 토니 스타크가 바람 많이 피는걸로 나온다, 여기서 비서로 나오는 페퍼(기네스 펠르로우)는 얼만큼 남자를 만났는지 모르겠지만 10년넘게 비서를 하면서 한두번 바람피는걸 목격한게 아닐텐데.. 둘이 좋아 하고 있었다니!! 신기해!! 호호!! 이거 3편에서 헤어 졌다가 끝날때 다시 만나는거 아니야?
와~ 하나 하나 열거하며 적으니, 영화의 기록이 새록 새록 하는군하!!(날짜는 지났지만 아직 영화 끝난지 24시간이 안지나서 그런가? ㅋ) 암튼!!! 안보신분들은 꼭! 보세요! 영화 스타일상.. 1편은 안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니 먼저 2편 극장가서 보시고 1편은 DVD등으로 보셔도 될듯하네요!^^
10. 숨은 크레딧
영화 끝나고 일어 나려고 했는데, 옆 같이 갔던분이
"내가 알아 보니까, 이거 크레딧다 끝나고 예고편 살짝 나온데.." 그러시는거다 그래서 기달렸는데.. 엔딩 크레딧이 8~9분은 되어 보였다.ㅠ 그냥 일어 나서 가려고 하니 기다린게 아깝구 결국 끝까지 남아서 기다리긴 했는데,, 진짜 예고편이 나오더라!! 아무래도 3편을 연결 시켜주는 고리이겠지? 나만의 잠깐 추측을 해보면 이젠 외계인도 나올려나? 흠
..혹시 자신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미 우주의 어떤 외계인들과 연결이 되어 있는거 아니야? 괜한 추측!!^^
PS. 용산CGV IMAX관 정말 크다 맨 뒷자리에서 봤는데도 크넹..ㅋ
오랫만에!! 영화 잘봤다!!!
뉴요커후니의 영화 리뷰 감상 끝!!